红豆婆婆和西瓜 (팥 할머니와 수박)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

제조사/원산지 接力出版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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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李芝殷
책 형태 하드커버북 ㅣ 215*255 mm ㅣ 65쪽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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红豆婆婆和西瓜 

팥 할머니과 수박 (태양 왕 수바)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은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을 잇는 '전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한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수박'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재치 있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원래 '西光(수바)'는 하늘나라에서 태양 빛으로 모든 생명을 보살피던 위엄 있는 용이었대요. [* 수바 西光(xiguang)과 수박 西瓜(xigua)]

하지만 수바의 빛과 날개를 탐낸 욕심쟁이 '双头恶龙(둘 머리 용)'에게 날개를 떼어 먹히고 마는데 이때 간신히 도망치다 땅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날개를 잃고 땅에 떨어진 수바의 모습은 용이라기보단 돼지나 공처럼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초록색 생명체입니다. 마침 장에 갔다 늦게 산길을 오던 팥 할머니가 이 이상한 녀석을 발견합니다. 수바는 자신을 위대한 '태양 왕 수바'라고 소개하며 도움을 청하지만, 할머니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이름도 수박(西瓜)이라고 제멋대로 부르는데, 이 둘의 티격태격 케미가 재밌습니다. 수바를 완전히 없애고 태양을 독차지하려는 '둘 머리 용'을 할머니의 꾀로 물리치고 날개를 되찾은 수바는 할머니에게 보물(?)을 선물로 주고 하늘로 돌아갑니다. 이 보물이 무엇일지는 이미 아시겠지요? ^^ 

수박을 먹을 때 씨를 퉤퉤 뱉는 행동이나 수박을 고를 때 손으로 통통 두드리는 이유를 수바의 전설과 연결 지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랍니다.  '전설 시리즈' 모두 정말 재미있어요.